'맨유가 재능을 망쳤다' 3500만 파운드 '아픈 손가락' 임대 이적 임박, '더 나은 대우' 응원 릴레이

'맨유가 재능을 망쳤다' 3500만 파운드 '아픈 손가락' 임대 이적 임박, '더 나은 대우' 응원 릴레이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아픈 손가락' 도니 반 더 비크를 향해 응원을 보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반 더 비크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독일)로 임대 이적할 것이다. 맨유에서의 악몽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반 더 비크는 더 나은 자격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였다.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그는 적응 문제,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반전하는 듯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데일리스타는 '반 더 비크는 프랑크푸르트 임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이적이 임박했음에도 맨유의 일원으로 남아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훈련할 것이다. 맨유 팬들은 그가 경력을 정상 궤도로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 을 품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반 더 비크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당신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반 더 비크가 이번 임대 이적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 '맨유가 이 세대의 재능을 망쳤다', '꾸준히 경기에 뛰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총 62경기를 소화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0 Comments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