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가 온다' 토트넘, 유벤투스 20세 유망주 FW에 공식 제안 준비

'손흥민 새 파트너가 온다' 토트넘, 유벤투스 20세 유망주 FW에 공식 제안 준비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의 윙어 사무엘 일링-주니어를 데려오기 위해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일링-주니어를 데려오기 위해 곧 공식 제의를 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일링-주니어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가는 걸 막으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일링-주니어는 2020년 9월 유벤투스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엠폴리와의 세리에 A 11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2월 유벤투스와 프로 계약을 맺은 일링-주니어는 지난 시즌 공식전 18경기 1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일링-주니어의 입지는 지난 시즌보다 줄었다. 그는 2023/24시즌 6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링-주니어가 소화한 시간은 129분에 불과했다.







일링-주니어와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르 솔로몬을 장기 부상으로 잃었다. 페리시치는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솔로몬은 무릎 반월판을 다쳤다. 주장 손흥민은 내년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있어 공격진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브라이튼도 일링-주니어를 주시하고 있다. ‘팀토크’는 14일 “토트넘은 브라이튼으로 인해 일링-주니어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이튼은 모이세스 카이세도, 벤 화이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등 유망한 선수들을 키우는 데 일가견이 있는 구단이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일링-주니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공식 제안을 준비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일링-주니어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9억 원)에서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2억 원) 사이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일링-주니어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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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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