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친구' 케인, 주급 7억에 미친 플렉스...'1박 1650만원' 5성급 스위트룸 '숙박비' 화제

'SON 친구' 케인, 주급 7억에 미친 플렉스...'1박 1650만원' 5성급 스위트룸 '숙박비' 화제

사진=케인 SNS

해리 케인은 이제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간다.

케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뮌헨으로 이적한 후 집처럼 느끼게 해준 호텔 직원들에게 엄청난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잘 정착할 수 있던 게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토마스 뮐러는 내 방이 너무 작다고 걱정을 했었다. 이제는 체크아웃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내 집으로 갈 시간이 됐다"고 말하면서 호텔 직원들과 촬영한 기념 사진을 올렸다.

케인은 자신의 등번호인 9번과 이름이 적힌 뮌헨 유니폼과 함께 호텔 직원들과 웃으면서 이별했다.

케인은 지난 8월 12일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케인은 곧바로 독일에서 머물 집을 구하지 못했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가족 때문이기도 했다. 케인의 아내인 케이티 굿랜드가 이적 당시 넷째 아이를 임신한 만삭의 몸이라 가족 모두가 이사하는 게 불가능했다.

여러 이유로 인해서 케인은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뮌헨에 적응했다. 케인 커리어에 있어서 첫 이적이었고, 프리미어리그(PL)가 아닌 새로운 리그에서 뛰는 것이라 적응이 어려울 법도 했지만 케인은 전반기만에 미친 활약을 해내면서 완벽하게 뮌헨에 적응했다. 22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25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자신의 뮌헨 적응을 도와준 호텔 직원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진정으로 감사함을 전했던 것이다. 케인은 이제 지난 8월에 태어난 넷째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집을 독일에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한 후 케인이 묶었던 호텔에 대해서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8월부터 호텔 비에 야레스자이텐 켐핀스키 뮌헨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살고 있었다. 방은 1박에 1만 파운드(약 1655만 원) 정도다. 지금까지 100만 파운드(약 16억 5500만 원) 이상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케인은 뮌헨에서 주급으로만 41만 5000파운드(약 6억 8700만 원)를 수령 중이다. 3주만 활약해도 5성급 호텔 스위트룸 4달 생활비를 벌 수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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