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 PL 전반기 베스트11→세계 최고 미녀 선수와 '재결합'…축구도 사랑도 잘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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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05:5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번 시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세계 최고 미녀 축구선수와 다시 연인 관계가 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8일(한국시간) "축구계에서 가장 섹시한 커플이 2022년에 결별한 뒤 다시 재결합한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축구계에서 가장 섹시한 커플'이라고 부른 이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와 빌라 여성 프로팀 애스턴 빌라 WFC 소속 알리샤 레만이었다.
브라질 미드필더 루이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23-2024시즌 개막 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애스턴 빌라를 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29경기에 나와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활약상으로 루이스는 현재 아스널을 비롯해 빅클럽 관심을 받고 있고, 최근 손흥민과 함께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11에도 포함됐다.
4-2-4 전형으로 돼 있는 전반기 베스트 11에서 루이스는 아스널 핵심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전반엔 손흥민과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제로드 보엔(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뽑혔다. 수비진엔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버질 판데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하 리버풀)가 자리했고,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가 전반기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인 루이스가 만나고 있는 여성은 '세계 최고 미녀 축구선수'로 꼽히는 있는 레만이다.
빌라와 스위스 국가대표팀 윙어 레만은 축구 실력뿐 아니라 빼어난 외모로도 각광받으면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635만명을 훌쩍 넘겼다.
과거 레만은 성인사이트 계좌 개설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몸매가 아닌 내가 축구하는 모습을 봐 달라"라며 자신의 직업은 축구선수임을 분명히 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연인 관계였지만 2022년 결별한 뒤 최근 다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추측됐다.
재결합에 대한 증거로 매체는 레만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SNS에 루이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들었다. 사진 속에서 루이스가 레만 허리에 손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그녀가 올린 SNS 게시글에 루이스는 "난 널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루이스와 레만이 약 2년 만에 다시 연인 관계로 돌아오자 매체는 "축구계에서 가장 섹시한 커플이 고맙게도 돌아왔다"라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반겼다.
사진=레만 SNS,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