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선수? 네 있습니다...'1350억' 케인, '5400억 공격진' 맨유보다 4골 더 넣었다!
자유인110
0
550
2023.11.16 16:34
사진=90min
해리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만 벌써 17골을 터트리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의 아이콘이었다.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20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매 시즌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특히 세 차례나 득점 왕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케인 스스로에게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매 시즌 괴물 같은 득점력을 터트렸지만, 팀의 성적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시즌 역시 '득점 머신' 엘링 홀란드(36골)에 이어 30골로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랐지만, 팀은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케인은 올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뮌헨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케인은 리그에서 이미 해트트릭을 3번 기록했고, 11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대회 15경기 21골 7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케인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엘링 홀란은 13골을 터트리고 있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도 13골을 넣었다. 라리가 득점 랭킹 1위 주드 벨링엄은 10골이다.
사진=90min
케인 혼자만의 득점이 한 팀의 시즌 전체 득점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 영국 '90min'은 "케인은 지금까지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리그 기준만 적용했다. 케인보다 더 적게 리그에서 득점을 터트린 팀은 발렌시아(16골), 도르트문트(1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골), 라치오(13골), 마르세유(12골), 올림피크 리옹(9골) 등이 있다.
그중 맨유의 득점력은 처참하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슨 마운트, 라스무스 회이룬 등을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이미 맨유는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을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쓰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앙토니 마르시알 등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언급한 7명의 올 시즌 리그 득점은 단 1골이다.
케인 영입을 강하게 원해왔던 맨유 팬들 입장에서 복장 터질 일이다. 맨유는 앞서 언급한 7명(2명 유스)을 영입하는데 무려 5,400억 가량을 사용했다.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가 9,500만 유로(약 1,345억 원)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스포츠 디렉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해리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만 벌써 17골을 터트리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의 아이콘이었다.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20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매 시즌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특히 세 차례나 득점 왕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케인 스스로에게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매 시즌 괴물 같은 득점력을 터트렸지만, 팀의 성적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시즌 역시 '득점 머신' 엘링 홀란드(36골)에 이어 30골로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랐지만, 팀은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케인은 올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뮌헨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케인은 리그에서 이미 해트트릭을 3번 기록했고, 11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대회 15경기 21골 7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케인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엘링 홀란은 13골을 터트리고 있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도 13골을 넣었다. 라리가 득점 랭킹 1위 주드 벨링엄은 10골이다.
사진=90min
케인 혼자만의 득점이 한 팀의 시즌 전체 득점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 영국 '90min'은 "케인은 지금까지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리그 기준만 적용했다. 케인보다 더 적게 리그에서 득점을 터트린 팀은 발렌시아(16골), 도르트문트(1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골), 라치오(13골), 마르세유(12골), 올림피크 리옹(9골) 등이 있다.
그중 맨유의 득점력은 처참하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슨 마운트, 라스무스 회이룬 등을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이미 맨유는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을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쓰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앙토니 마르시알 등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언급한 7명의 올 시즌 리그 득점은 단 1골이다.
케인 영입을 강하게 원해왔던 맨유 팬들 입장에서 복장 터질 일이다. 맨유는 앞서 언급한 7명(2명 유스)을 영입하는데 무려 5,400억 가량을 사용했다.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가 9,500만 유로(약 1,345억 원)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스포츠 디렉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기사제공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