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지 단 7년만에... 이승엽 대기록이 깨진다. 득점, 타점에 이어 467홈런까지..[SC포커스]
자유인210
0
639
01.10 04:49
2023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직접 타격을 지도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email protected]/2023.10.19/2023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SSG 최정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protected]/2023.06.22/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KIA가 한화에 승리했다. KBO리그 역대 최초 1500타점을 달성한 KIA 최형우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전=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기록이 은퇴한지 10년도 안돼 깨진다. KBO리그의 자랑인 레전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통산 기록들을 어느새 후배들이 넘어서고 있는 것.
이승엽을 대표하는 홈런이 올시즌 깨진다. 이 감독은 2017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때까지 총 467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때만 해도 이 기록을 깰만한 선수가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나마 도전할 만한 선수가 SSG 최정(37)이었다. 2016년 40개, 2017년 46개의 홈런을 치면서 2017년까지 통산 271개의 홈런을 친 것. 부상없이 꾸준히 뛴다면 이 감독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최정은 실제로 꾸준히 매년 25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에도 29개를 때려 458개를 기록해 이제 467개에 단 9개차로 접근했다. 올해 10개만 치면 468호 홈런으로 역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2005년 1개의 홈런으로 시작했던 최정이 20년째에 대기록을 쓰게 되는 것이다.
이 감독은 통산 최다 득점과 최다 타점 기록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지난해 2위로 내려왔다. 최정이 지난해 94득점을 기록해 통산 1368득점을 기록, 이 감독의 1355득점을 넘어서 최다득점 1위 자리도 가져갔다. 이 감독은 통산 타점도 2022년까지 1498타점으로 1위였다. 2위가 KIA의 최형우였는데 1461타점. 최형우는 지난해 81타점을 기록하며 이 감독의 기록을 넘어 최초로 1500타점을 넘기며 1542타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이 감독의 이름이 아직 남아있는 것은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2003년 기록한 56개는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시즌 최다 홈런 2위도 이 감독으로 1999년에 친 54개다. KBO리그에서 한시즌에 5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가 이 감독과 심정수(은퇴) 박병호(KT) 등 3명 뿐이다. 박병호가 2014년 52개, 2015년 53개를 친 이후 아무도 50개 고지에 오른 적이 없다.
이승엽을 대표하는 홈런이 올시즌 깨진다. 이 감독은 2017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때까지 총 467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때만 해도 이 기록을 깰만한 선수가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나마 도전할 만한 선수가 SSG 최정(37)이었다. 2016년 40개, 2017년 46개의 홈런을 치면서 2017년까지 통산 271개의 홈런을 친 것. 부상없이 꾸준히 뛴다면 이 감독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최정은 실제로 꾸준히 매년 25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에도 29개를 때려 458개를 기록해 이제 467개에 단 9개차로 접근했다. 올해 10개만 치면 468호 홈런으로 역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2005년 1개의 홈런으로 시작했던 최정이 20년째에 대기록을 쓰게 되는 것이다.
이 감독은 통산 최다 득점과 최다 타점 기록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지난해 2위로 내려왔다. 최정이 지난해 94득점을 기록해 통산 1368득점을 기록, 이 감독의 1355득점을 넘어서 최다득점 1위 자리도 가져갔다. 이 감독은 통산 타점도 2022년까지 1498타점으로 1위였다. 2위가 KIA의 최형우였는데 1461타점. 최형우는 지난해 81타점을 기록하며 이 감독의 기록을 넘어 최초로 1500타점을 넘기며 1542타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이 감독의 이름이 아직 남아있는 것은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2003년 기록한 56개는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시즌 최다 홈런 2위도 이 감독으로 1999년에 친 54개다. KBO리그에서 한시즌에 5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가 이 감독과 심정수(은퇴) 박병호(KT) 등 3명 뿐이다. 박병호가 2014년 52개, 2015년 53개를 친 이후 아무도 50개 고지에 오른 적이 없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