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어느 정도 나온다, 웬만하면 이번 주 일괄 발표” KIA 외인 우완 원투펀치 공개 초읽기
자유인261
0
466
01.04 05:14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우완 원투펀치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큰 문제가 없다면 1월 첫째 주 안으로 영입 공식 발표가 날 전망이다. 외국인 선수 시장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속구 구속이 뛰어난 유형의 투수 영입에 성공한 분위기다.
KIA는 2024시즌 보류선수 명단에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포함했다. 시즌 중간 대만리그에서 영입한 마리오 산체스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를 기본 기조로 외국인 선수 시장을 물색했다. 12월 첫째 주 열렸던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난 뒤 구체적인 후보군을 정해 계약 제안을 넣었다. 파노니와 재계약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KIA 심재학 단장. 사진=김영구 기자 강력한 외국인 우완 원투펀치를 바라는 KIA 김종국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파노니는 2022시즌 14경기 등판(82.2이닝) 3승 4패 평균자책 2.72 73탈삼진 24볼넷, 2023시즌 16경기 등판(82.1이닝) 6승 3패 평균자책 4.26 66탈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구속 한계에 봉착한 파노니는 2년 연속으로 재계약 제안서를 받지 못했다. 결국, 파노니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KIA는 파노니와 재계약을 가장 후순위로 미뤘기에 큰 타격이 없었다. KIA는 토종 선발진이 좌완 3명(양현종·이의리·윤영철)임을 고려해 외국인 투수 듀오를 모두 우완 자원으로 물색했다. 그리고 최근 우완 투수 두 명과 계약이 근접했다 다만, 메디컬 테스트 절차가 아직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기에 공식 발표 시점이 미뤄졌다.
KIA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외국인 투수 구하기에 신중을 거듭하면서 발표 시점이 계속 늦어졌다. 이제 물색 단계를 넘어서 계약 단계에 임박했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투수 두 명 모두 우완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미국 현지가 연말이라 메디컬 테스트 진행이 쉽지 않다.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일괄 공식 발표를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공식 발표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KIA도 새해 들어 투수 영입 후보군의 메디컬 테스트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큰 문제가 없다면 1월 첫째 주 안으로 계약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2명 가운데 한 투수는 부상 문제를 피한다면 뛰어난 구위를 보유한 에이스급 자질 선수로 평가받는다.
KIA 관계자는 1월 3일 MK스포츠에 “지난해 연말 일정이 겹쳐서 현지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다소 꼬였다. 최대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발표하려고 한다. 웬만하면 이번 주 내로 일괄 발표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두 투수 모두 우완으로서 구속이 어느 정도 돋보이는 유형으로 알려졌다. KIA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시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신중하게 정말 노력해서 선수들을 찾았다. 우완 두 명 다 구속은 어느 정도 나오는 유형이다. 일각에서 나오는 이름의 애매한 선수는 아니다. 외국인 선수는 일단 와서 까봐야 아는 거지만, 분명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선수”이라고 강조했다.
2023시즌 KIA 우완 에이스로 활약을 기대받았던 앤더슨. 사진=김영구 기자김근한 MK스포츠 기자
KIA는 2024시즌 보류선수 명단에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포함했다. 시즌 중간 대만리그에서 영입한 마리오 산체스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를 기본 기조로 외국인 선수 시장을 물색했다. 12월 첫째 주 열렸던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난 뒤 구체적인 후보군을 정해 계약 제안을 넣었다. 파노니와 재계약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KIA 심재학 단장. 사진=김영구 기자 강력한 외국인 우완 원투펀치를 바라는 KIA 김종국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파노니는 2022시즌 14경기 등판(82.2이닝) 3승 4패 평균자책 2.72 73탈삼진 24볼넷, 2023시즌 16경기 등판(82.1이닝) 6승 3패 평균자책 4.26 66탈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구속 한계에 봉착한 파노니는 2년 연속으로 재계약 제안서를 받지 못했다. 결국, 파노니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KIA는 파노니와 재계약을 가장 후순위로 미뤘기에 큰 타격이 없었다. KIA는 토종 선발진이 좌완 3명(양현종·이의리·윤영철)임을 고려해 외국인 투수 듀오를 모두 우완 자원으로 물색했다. 그리고 최근 우완 투수 두 명과 계약이 근접했다 다만, 메디컬 테스트 절차가 아직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기에 공식 발표 시점이 미뤄졌다.
KIA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외국인 투수 구하기에 신중을 거듭하면서 발표 시점이 계속 늦어졌다. 이제 물색 단계를 넘어서 계약 단계에 임박했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투수 두 명 모두 우완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미국 현지가 연말이라 메디컬 테스트 진행이 쉽지 않다.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일괄 공식 발표를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공식 발표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KIA도 새해 들어 투수 영입 후보군의 메디컬 테스트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큰 문제가 없다면 1월 첫째 주 안으로 계약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2명 가운데 한 투수는 부상 문제를 피한다면 뛰어난 구위를 보유한 에이스급 자질 선수로 평가받는다.
KIA 관계자는 1월 3일 MK스포츠에 “지난해 연말 일정이 겹쳐서 현지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다소 꼬였다. 최대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발표하려고 한다. 웬만하면 이번 주 내로 일괄 발표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두 투수 모두 우완으로서 구속이 어느 정도 돋보이는 유형으로 알려졌다. KIA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시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신중하게 정말 노력해서 선수들을 찾았다. 우완 두 명 다 구속은 어느 정도 나오는 유형이다. 일각에서 나오는 이름의 애매한 선수는 아니다. 외국인 선수는 일단 와서 까봐야 아는 거지만, 분명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선수”이라고 강조했다.
2023시즌 KIA 우완 에이스로 활약을 기대받았던 앤더슨. 사진=김영구 기자김근한 MK스포츠 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