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결승 며칠 앞두고 잘렸던 무리뉴, 아, 진짜 짜증나 '뒤끝작렬'에 전 토트넘 주장 넌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이었어 반박

카라바오컵 결승 며칠 앞두고 잘렸던 무리뉴, 아, 진짜 짜증나 '뒤끝작렬'에 전 토트넘 주장 넌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이었어 …

조제 무리뉴 지난 2021년 4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조제 무리뉴 당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불과 며칠을 앞두고 그랬다.

토트넘은 그러나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져 우승에 실패했다.

그것이 무리뉴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 있는 것 같다.

자존심 구겨진 무리뉴는 최근 자신을 그렇게 자른 토트넘 수뇌부를 저격했다.

무리뉴는 최근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존 오비 미켈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은 빈 트로피룸이 있는데 결승전 이틀 전에 나를 해고했다. 아, 짜증나!" 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전 토트넘 주장 출신 그래엄 로버츠가 반박했다. 그는 "토트넘은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로버츠는 또한 "부정적인 전술과 언론에 대한 끊임없는 불만을 터뜨린 그는 토트넘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사실 무리뉴의 경질은 당연한 것이었다는 게 당시 중론이었다.

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 선수들과의 불화 등이 이어졌다. 팬들도 그에게서 등을 돌렸고 드레싱 룸에서 그의 편에 선 선수도 드믈었다.

그런 상황에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렀다해도 토트넘이 우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무리뉴는 토트넘을 떠난 후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를 맡아 콘퍼런스리그에서 우승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로마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8위에 머물고 있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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