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때 ‘세계에서 가장 예쁜 축구 스타 딸’→15년후 세계적인 톱 모델 됐다→아빠는 EPL서 뛴 블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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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04:35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티레인 블론도는 6살 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불렸다. 아버지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15년후인 올 해 폭풍 성장한 티레인은 올 해 밀라노 패션쇼 무대를 장식했다고 한다.
더 선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웬즈데이와 왓포드에서 뛰었던 패트릭 블론도의 딸이 티레인이 패션계 최고의 모델 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티레인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한명이며 월드클래스 에이전시인 IMG 소속이라고 밝혔다.
6살 때 ‘세계에서 가장 예쁜 소녀’로 불린 티레인은 이때부터 ‘될성 부른 떡잎’이라며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지금은 패션쇼에서 자주 볼수 있으며 현재 소셜미디어의 팬이 무려 730만명이나 된다. 최근에도 그녀는 블랙 가디건과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모습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이미 더 선은 올초부터 티레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개했다. 올 해초에는 ‘전 프리미어리그 스타의 딸이 밀라노 패션쇼 런웨이에서 눈부시게 빛났다’고 전했다.
올해 21살인 티레인은 모델로 성공했고 이탈리아나 파리등지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내고 있다고 한다. 돌체&가바나(Dolce & Gabbana) 디젤(Diesel),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같은 유명 브랜드의 엠버서더이기도 하다.
올해 55살인 아버지 패트릭은 1996년과 97년 프랑스 리그 1 모나코에서 뛰며 우승을 일궈낸 라이트백이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는 등 모나코에서 8년을 뛴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넘어왔다. 1997년과 98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 물론 모나코에서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갔다.
프랑스리그로 돌아간 그는 보르도와 마르세유에서 뛰었다.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재도전한 블론드는 왓포드에서 2001-2002년 2년더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을 입었다. 결국 프랑스보다 못한 성적을 남긴 블론도는 미국에서 3년간 더 선수생활을 한 후 은퇴했다.
두 번째 영국으로 건너와 왓포드에 입단한 블론드는 당시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티레인과 함께 영국 땅을 밟은 바 있다. 티레인의 미모는 타고났다. 엄마는 프랑스 여배우이자 텔레비전 진행자인 베로니카 루브리이다.
2001년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태어난 티레인은 6살 때 크다란 파란눈과 헝클어진 머리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불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15세 때에 한 유명 잡지로부터 브리지트 보르도와 비교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티레인은 잡지에 등장한 가장 어린 모델 중 한 명이 되어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2011년 보그지였다. 티레인은 2018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독립 비평가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라고 한다.
[왓포드에서 뛰었던 패트릭 브론도 부부와 특급 모델로 성장한 티레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론도 가족 소셜미디어]
기사제공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