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분 당 1골' 오현규, 득점 감각 대단하다! 오현규 멀티골→셀틱 감독 훌륭했다! 힘+침착성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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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06:43
사진=셀틱
[포포투=가동민]
오현규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를 칭챈핬다.
셀틱은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에서 하이버니언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셀틱은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팔마, 오현규, 존스톤이 공격을 이끌었고 맥그리거, 이와타, 오라일리가 중원을 형성했다. 4백은 타일러, 스케일스, 카터-빅커스, 존스톤이 책임졌고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하이버니언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보일, 유안이 투톱에 위치했고 미드필더에 타바레스, 뉴얼, 레빗, 캠벨이 나왔다. 4백은 시티븐슨, 부시리, 피시, 밀러가 맡았고 골문은 마셜이 지켰다.
이른 시간 셀틱이 앞서나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오현규였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팜마의 크로스를 카터-빅커스가 슈티했다. 카터-빅커스의 슈팅은 골문 앞에 있던 오현규를 맞고 골로 연결됐다.
오현규는 적극적으로 하이버니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현규가 헤더로 마무리헀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경기의 흐름은 셀틱 쪽이었다. 전반 23분 맥그리거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셀틱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팔머가 좌측면에서 둘파후 크로스를 올렸고 오라일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셀틱히 한 번 더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좌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카터-빅커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거 막아냈다. 전반은 셀틱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도 셀틱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이른 시간 골맛을 봤다.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존스톤이 스티븐슨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VAR)을 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팔머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속이며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오현규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10분 맥그리거가 좌측면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오현규가 뒤늦게 출발했지만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공을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오현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만큼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에게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었다. 후반 18분 오현규 존스톤 대신 후루하시 틸리오가 들어갔다.
하이버니언에 한 골 만회했다. 후반 27분 유안이 좌측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도이지가 밀어넣었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VAR을 실시했지만 골로 인정됐다. 결국 경기는 셀틱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오현규는 63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2회, 빅 찬스 미스 1회,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83%(6회 중 5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2회(4회 시도), 공중 경합 1회(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이었다.
영국 'BBC'도 오현규의 활약을 조명했다. 'BBC'는 "셀틱이 하이버니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동안 오현규는 2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드문 선발 출전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오현규는 후루하시 대신 선발 출전해 최근 부진했던 경기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반과 후반에 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를 칭찬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는 훌륭했다. 그는 팀에 정말 좋은 참고 자료가 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소유하는 능력과 좋은 침투를 보여줬다. 그는 힘도 좋고 평정심도 정말 좋았다. 난 그에게 정말 만족했다. 경기에 출전해 잘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이버니언은 정말 좋은 팀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까다로운 경기가 될 수 있었다. 우리의 압박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만족하며 우리가 확실한 승자리고 생각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닉 몽고메리 하이버니언 감독은 "가장 실망스러웠던 점은 우리가 실점한 골의 방식이었다. 상대가 우리에게 골을 넣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골을 내준 것이었다. 수비가 좋지 않았다. 처음 실점한 두 골은 충분히 실점하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를 거쳐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수원에 눈에 들었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2019년 K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다. 오현규는 리그 11경기, FA컵 1경기를 소화했다.
오현규는 군복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20살이 되자마자 상무로 향했다. 입대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래고 경기에 나설 때마다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상주 상무가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K리그2 소속이 됐다. 오현규는 K리그2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경험이 쌓인 오현규는 조규성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컵 대회 포함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전역 후 2022년 본격적으로 수원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오현규는 정규 리그에서 13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수원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다. 수원은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쳤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2차전에서도 1-1로 승부가 나지 않자 연장까지 이어졌다. 오현규가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헤더 골로 수원은 잔류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마스크를 쓰고 뛰어야 했고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런 상황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번째 선수로 오현규를 데려갔다. 하지만 손흥민이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면서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국 대표팀과 함께하며 간접적으로 세계 무대를 경험했다.
수원에 잔류라는 선물을 안겨준 오현규는 또 다른 선물을 줬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셀틱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40억 원)였다. 오현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유럽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오현규는 모든 대회에서 21경기에 나와 7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이 3경기에 그친 것을 감안한다면 적은 시간 속에 좋은 득점력을 발휘한 것.
오현규는 유럽에 진출하자마자 트로피를 3개나 들었다. 현재 토트넘 훗스퍼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셀틱은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3개 우승)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면서 로저스 감독이 셀틱의 사령탑으로 왔다. 하지만 오현규는 여전히 교체 자원으로 활약해야 했다. 로저스 감독도 후루하시를 주전 공격수로 기용했고 오현규는 교체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총 출전 시간이 396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오현규의 득점력은 대단하다. 80분 당 1골 수준이다. 오현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트리며 멀티골을 완성했고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를 칭찬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오현규가 로저스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을지 주목된다.
[포포투=가동민]
오현규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를 칭챈핬다.
셀틱은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에서 하이버니언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셀틱은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팔마, 오현규, 존스톤이 공격을 이끌었고 맥그리거, 이와타, 오라일리가 중원을 형성했다. 4백은 타일러, 스케일스, 카터-빅커스, 존스톤이 책임졌고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하이버니언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보일, 유안이 투톱에 위치했고 미드필더에 타바레스, 뉴얼, 레빗, 캠벨이 나왔다. 4백은 시티븐슨, 부시리, 피시, 밀러가 맡았고 골문은 마셜이 지켰다.
이른 시간 셀틱이 앞서나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오현규였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팜마의 크로스를 카터-빅커스가 슈티했다. 카터-빅커스의 슈팅은 골문 앞에 있던 오현규를 맞고 골로 연결됐다.
오현규는 적극적으로 하이버니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현규가 헤더로 마무리헀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경기의 흐름은 셀틱 쪽이었다. 전반 23분 맥그리거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셀틱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팔머가 좌측면에서 둘파후 크로스를 올렸고 오라일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셀틱히 한 번 더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좌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카터-빅커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거 막아냈다. 전반은 셀틱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도 셀틱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이른 시간 골맛을 봤다.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존스톤이 스티븐슨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VAR)을 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팔머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속이며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오현규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10분 맥그리거가 좌측면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오현규가 뒤늦게 출발했지만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공을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오현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만큼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에게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었다. 후반 18분 오현규 존스톤 대신 후루하시 틸리오가 들어갔다.
하이버니언에 한 골 만회했다. 후반 27분 유안이 좌측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도이지가 밀어넣었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VAR을 실시했지만 골로 인정됐다. 결국 경기는 셀틱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오현규는 63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2회, 빅 찬스 미스 1회,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83%(6회 중 5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2회(4회 시도), 공중 경합 1회(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이었다.
영국 'BBC'도 오현규의 활약을 조명했다. 'BBC'는 "셀틱이 하이버니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동안 오현규는 2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드문 선발 출전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오현규는 후루하시 대신 선발 출전해 최근 부진했던 경기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반과 후반에 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를 칭찬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는 훌륭했다. 그는 팀에 정말 좋은 참고 자료가 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소유하는 능력과 좋은 침투를 보여줬다. 그는 힘도 좋고 평정심도 정말 좋았다. 난 그에게 정말 만족했다. 경기에 출전해 잘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이버니언은 정말 좋은 팀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까다로운 경기가 될 수 있었다. 우리의 압박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만족하며 우리가 확실한 승자리고 생각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닉 몽고메리 하이버니언 감독은 "가장 실망스러웠던 점은 우리가 실점한 골의 방식이었다. 상대가 우리에게 골을 넣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골을 내준 것이었다. 수비가 좋지 않았다. 처음 실점한 두 골은 충분히 실점하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를 거쳐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수원에 눈에 들었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2019년 K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다. 오현규는 리그 11경기, FA컵 1경기를 소화했다.
오현규는 군복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20살이 되자마자 상무로 향했다. 입대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래고 경기에 나설 때마다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상주 상무가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K리그2 소속이 됐다. 오현규는 K리그2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경험이 쌓인 오현규는 조규성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컵 대회 포함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전역 후 2022년 본격적으로 수원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오현규는 정규 리그에서 13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수원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다. 수원은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쳤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2차전에서도 1-1로 승부가 나지 않자 연장까지 이어졌다. 오현규가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헤더 골로 수원은 잔류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마스크를 쓰고 뛰어야 했고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런 상황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번째 선수로 오현규를 데려갔다. 하지만 손흥민이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면서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국 대표팀과 함께하며 간접적으로 세계 무대를 경험했다.
수원에 잔류라는 선물을 안겨준 오현규는 또 다른 선물을 줬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셀틱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40억 원)였다. 오현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유럽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오현규는 모든 대회에서 21경기에 나와 7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이 3경기에 그친 것을 감안한다면 적은 시간 속에 좋은 득점력을 발휘한 것.
오현규는 유럽에 진출하자마자 트로피를 3개나 들었다. 현재 토트넘 훗스퍼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셀틱은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3개 우승)을 달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면서 로저스 감독이 셀틱의 사령탑으로 왔다. 하지만 오현규는 여전히 교체 자원으로 활약해야 했다. 로저스 감독도 후루하시를 주전 공격수로 기용했고 오현규는 교체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총 출전 시간이 396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오현규의 득점력은 대단하다. 80분 당 1골 수준이다. 오현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트리며 멀티골을 완성했고 로저스 감독도 오현규를 칭찬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오현규가 로저스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