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없는 1월 임대 영입으로 공격 강화? ‘토트넘 이적 원하면 연봉 삭감해야 할 걸’

SON 캡틴 없는 1월 임대 영입으로 공격 강화? ‘토트넘 이적 원하면 연봉 삭감해야 할 걸’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없는 1월에 공격 보강에 나설까?

토트넘 홋스퍼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조타를 적임자로 낙점하고 1월 이적 시장 보강 1순위로 설정했다. 형식은 임대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아 셀틱에서 활약하던 조타도 타깃이었고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조타의 알 이티하드 이적은 의외라는 분위기가 강했다. 24세 불과했고 황혼기에 선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하기에는 나이가 어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유가 어쨌든 조타는 오일 머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한순간의 선택이 커리어를 망쳤다. 슈퍼스타 수집의 희생양이 됐고, 입지가 줄어들었다.

조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계약 해지 분위기가 흘러나오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조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셀틱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인연을 맺은 적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이 조타 영입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손흥민이 자리를 비워 전력 공백이 생기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토트넘을 잠시 떠나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합류한다. 상황에 따라 공백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조타는 양쪽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손흥민의 빈 자리를 잠시 채워주고 토트넘에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조타를 향해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셀틱에서 인연을 맺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이적을 희망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조타의 영입을 임대 형식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조타가 토트넘에게 어필하는 건 임대가 가능하다는 부분이다. 알 이티하드가 연봉 보조를 해주지 않는다면 삭감해야 할 수도 있다”고 이적설을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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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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