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뜨더니 사랑도 잡았나?…'북런던 야신' 이탈리아 미녀 모델과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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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04:2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탈리아 유명 미녀 모델과 열애설이 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는 새해 파티를 위해 런던에 방문한 후 이탈리아 모델 안토넬라 피오르델리시와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2023-24시즌이 시작되기 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물색했다. 토트넘 수문장 자리는 2012년부터 위고 요리스(LAFC)가 11년 동안 지켜왔지만 어느덧 37세가 되면서 대체자 영입이 필수가 됐다.
유럽에 있는 수많은 골키퍼들 중에서 토트넘은 이탈리아 출신 비카리오를 최종 영입생으로 낙점했다. 1996년생 이탈리아 골키퍼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엠폴리에 영입돼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리그 31경기에 나와 클린시트 7회를 기록했다.
비카리오 활약상은 엠폴리 실점 변화에서 두드러진다. 2021/22시즌 리그 38경기 동안 70실점을 했던 엠폴리는 비카리오를 영입한 이후, 지난 시즌 비카리오가 출전한 리그 31경기에서 39실점만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FBREF'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선방률 73.9%를 기록하면서 세리에A 골키퍼들 중 5번째로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다.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비카리오는 곧바로 토트넘의 구애를 받았다. 비카리오도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열망하면서 지난해 6월 계약을 체결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1900만 유로(약 27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카리오는 합류하자마자 매 경기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치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NO.1'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다. 올시즌 비카리오는 선방률 69.1%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들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카리오가 요리스 대체자로 완벽하기 자리를 잡은 가운데 그가 최근 이탈리아 미녀 모델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비카리오가 만난 여성은 1998년생 이탈리아 모델 안토넬라 피오르델리시였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매체는 "비카리오는 안토넬라와 런던에 만났다"라며 "그는 평소 여자친구와 공개적인 장소에서 만난 적이 없어 연애 중인지 확인된 게 없지만 안토넬라는 새해 첫날 런던 타워브리지에서 포지를 취하는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넬라는 과거 펜싱 선수였으며 현재 모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1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안토넬라는 과거 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의 유혹을 받은 적이 있다. 2017년 그녀는 이과인과 나눈 채팅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때 이과인이 특정 신체를 찍은 사진을 요구해 역겨웠다고 말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사진=안토넬라 SNS, 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